추석 때 부채살 두 덩어리가 생겨서(?)= 처가에서 얻어와서ㅋ집에서 제대로 구워먹기로 했다. 아내 임신 전에는 스테이크도 종종 해 먹었는데고기가 임신 초기에는 괜찮다가중반 넘어가면서 별로 안땡긴다고 해서나도 고기를 많이 못먹었음... 여튼...;;ㅋ점심으로 스테이크와 열무 비빔국수(?)를 먹기로 함아버지께서 열무김치를 주셨는데이건 뚜껑을 열자마자'아, 열무 국수 먹고 싶다!'느낌이 딱 왔음ㅎㅎㅎㅎ 냉장고에 넣어 뒀던 부채살올리브유가 없어서 포도씨유 바르고후추 뿌려서 한 30분 정도 상온에 둠. 이건 비빔국수 양념ㅋㅋㅋㅋㅋㅋㅋㅋ고추장, 식초, 설탕, 마늘, 깨, 참기름기호에 맞게 적당히...만들기 전에는 나도 인터넷 보고 황금비율 이런거 다 찾아보지만결국 만들 때는 그대로 안따라함(그래서 가끔 좀 망할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