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같아도, 그래도 그냥 써봤다. 이 제목을 본 사람들이 처음 든 생각은 이렇겠지. '일을 재밌게 할 수가 있나? ㅋㅋㅋ' 그런데, 내 글의 의도를 조금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일을 조금이나마 재밌게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정도일 것 같다. 그래도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어쩔 수 없다. 그럼, 더 재밌는 일을 찾아 이직하는 게 최선의 방법일수도. 적어도 나는 최근 1년, 아래 3가지 방법을 통해 일이 좀 재미있어졌다. (그래도, 노는게 더 재미있...) 1. 회사에서 쓰는 물건에 투자하기 예전에는 내 자본을 회사에는 뭔가 1도 투자하기 싫은 그런 마음이 있었다. 컴퓨터야, 보안상의 이슈도 있고 회사에서 주는 것을 쓸 수밖에 없고, 모니터는 그냥 회사에서 듀얼로 받은거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