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 게 편하다는 걸 점점 알아가는 것 같다" "단호박 이유식, 먹고 변비가 심하게 왔지." "관찰력이 뛰어난 세온이" "뭐든지 입으로..." "세수 시켜주려고 하면 손을 입으로 넣는다." "누워서도 혼자 잘 논다." "자기 맘대로 물 마시려고 한다. 아직도 켁켁대면서..." "사과는 잘 먹는다." "목욕 전 세수 시간, 얼굴에 물 닿는 게 싫은가?" "3주 빌려서 잘 타고 반납한 쏘서" "매트 안에서 혼자 놀다 심심해지면 우리를 쳐다본다." "요즘 빠져 있는 거울 놀이" 태어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일이 넘었다. 200일 때 기념 사진, 집에서 조촐하게나마, 찍으려고 했는데 정신 없어서 둘 다 까먹었다. 세온이 잠들고 나서 생각남... 요즘 세온이는 하루하루 다르게 크고 있다. 신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