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 번 정리해서 글로 남기고 싶었다. 교회를 옮겨도 되는지 고민하는 사람(청년)들이 아주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고 그동안 나의 신앙생활도 한 번 돌아볼 겸... 큰 고민을 하고 한 번 교회를 옮겼을 때 (7년 전) 쓰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못쓰다가, 이번에 두 번째로 교회를 옮기게 되면서 정리 해 본다. 내가 두 번이나 교회를 옮긴 이야기 1 1993년 4월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초등학교 1학년 부활절. 뭔 이유에선진 모르고, 그냥 93년도에 이사를 가면서 또 국민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교회를 가고 싶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던 것 같다. 그때 우리 건너편 3층 집 아주머니가 어떤 교회의 권사님이라 그 분을 따라서 교회에 처음 갔었고, 잘은 기억 안나지만 부활절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