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돈이 왜이렇게 없지?" 아내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계경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왜이렇게 모은 돈이 없는 것인지 따져보게 되었다. 일단, 대출이 많다...ㅋ 그래서 실질적으로 플러스(+)로 모은 돈이 없다(=없어 보인다). 특히 작년에 재개발 지역 조합원 분양권을 매매하면서 생긴 변화가 가장 컸다. 여차저차해서 모은 현금을 어디에 투자할까(적금은 너무했고...ㅋ) 고민하다가, 재개발 확정 지역(관리처분 공고 직전)의 주택을 매수하기로 했다. 감정가도 다 나온 상태. 지금은 익숙한데, 그때에는 사실 감이 없었다. 재개발이라는 것도 단어와 대강 어떤 것이다(집 부수고 다시 짓는 것) 정도만 알았지, 절차와 그 구체적인 내용들은 전혀 몰랐다. 여튼.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