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를 무사히 물리치고(?)우리는 파리로 향했다.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인가,여기서 스페인 항공사인 부엘링 항공을 타고 파리로.부엘링 항공이 추락도 많고(?) 짐도 많이 잃어버려서(?)사람들이 무사히 착륙하면 박수를 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무사히 잘 내렸다. 몇 시간을 타고 날아가니 파리가 보인다.뭔가 로마랑은 정말 다른 느낌....ㅎㅎ 추락은 하지 않고 무사히 공항에 내렸다.우리는 샤를드골 공항이 아닌 오를리 공항.파리 남쪽에 있고, 국제선 보다는 국내선, EU선이 주로 취항한다고 한다. 한 남성에게 쫓기는 그녀...는 나의 아내.ㅋㅋㅋㅋㅋ 다급히 수하물 찾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ㅎㅎㅎ 로마에서 공항철도를 탔다가 버스를 탄 것 처럼여기서도 공항철도를 탈지 버스를 탈 지 고민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