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6.목 (생후 141일) 어제부터 밤중수유 끊기에 돌입했다. 수면교육 차원에서는 아니고, 소아과에 갔는데 성장호르몬이 새벽에 분비되는데 밤중수유를 하면 호르몬 분비에 방해가 되서 성장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제부터 시도했는데 완전 폭망...ㅋㅋㅋ 어제 저녁에 내가 약속 때문에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면서 아내는 세온이를 보다가 힘들었는지 저녁 8시에 분유를 먹이고 10시에 재웠는데 항상 그렇듯이 새벽 3시에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본격 밤중수유 끊기 시작! But, 어마어마하게 우는 아기 앞에서 엄마와 아빠는 강한 마음을 갖지 못하고 얼마 못 버텨 젖병을 물릴 수 밖에 없었다...ㅋㅋㅋ 아내가 끊으려던 밤중수유를 하는 동안 인터넷을 좀 찾아 봤는데 S대 소아과 교수가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