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남자 회사원(+박사과정) 기준 리뷰입니다. 몇 달을 고민한 끝에, 노트북을 질렀다. 진짜 필요한지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살 것인지. 2-3백만원짜리를 사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은 돈을 쓰는게 아니므로. 작년에 사고 싶었지만, 올해 회사에서 포인트가 나오는 게 있어서, 이거로 사려고 몇 달을 (못 사고) 고민한 이유도 있다. 작년, 재작년에는 계속 포인트로 대학원 학비 일부를 내서... 나의 첫 번째 노트북은 11.6인치(?) HP 노트북이었다. 당시 홈플러스였나, 여기 가전제품 매장에 어머니랑 같이 가서 산 것 같은데, 거의 10년 전. 넷북이 엄청 유행할 때 였고, 나는 넷북은 좀 너무 성능이 떨어질 것 같아서 넷북은 아닌(=아톰 프로세서가 아닌) 다른 것으로 고른게 HP 노트북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