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타트업에 계신 대표분을 만났다. 대표는 두분이고 각각 맡은 부분이 있어서 공동대표라고 할 수 있으려나? 아직 이런 구조, 그 회사의 구조에 대해서 정확하게, 또 명확하게 잘은 모르겠지만. '기업이 구조'라는 것도 책에서만 배웠지, 말단 직원(...)급으로 있는 내가 엄청 관심을 갖고 그랬던 것은 아니니깐. 여튼, 어제 짧지만 길었던, 약 2시간 정도의 만남을 통해 엄청나게 뭔가 때려맞은듯한(생각이) 기분이어서, 이걸 좀 남겨보려고 한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어찌어찌하여 대학원 진학, 동시에 인턴 시작. 1년간 인턴을 하며 학업도 병행했고(정말 힘들었...ㅠ), 다음학기는 조교를 하다가 인턴을 했던 회사에서 다시 계약직 생활, 졸업을 하고 나서도 일을 좀 더 하고 계약만료. 그리고 두달 정도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