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아내가 고구마 피자가 먹고 싶다고 했다.한 때 야식으로 엄청 해 먹다가요즘들어서는 안 해 먹었는데(=고구마도 없어서)얼마 전에 아버지께서 고구마를 주셔서다시 생각났나보다. 며칠 넘어가닥어제 저녁에는 안자고 고구마 얘기를 해서먹고 싶냐고 하니까 먹고 싶다고,너무 늦은거 같은데 꼭 먹어야겠냐고 하니까 그래야겠다고 해서...;;ㅋㅋㅋ...바로 고구마 피자 만들기 시작...ㅎㅎㅎ 사실 간단한 건데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여튼...ㅋ 고구마 두 개를 삶고... 폭 잘 익은 정도가 되면 으깨준다.원래 이거 없었을 때는 수저로 그냥 으깼는데써보니까 확실히 편함...ㅋㅋㅋ 프라이팬에 펴주고...(호박고구마가 부드럽고 잘 펴지는데이건 밤고구마라서 좀 퍽퍽해서 펴지기 힘들었음) 이것저것 피자 재료들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