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사 합격 수기] 힘들게 독학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작성해봅니다... 2008년 겨울 즈음, 갑자기 '독서지도사'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한우리 독서지도사 89기 출석반에 등록했다. 나는 그냥 책 읽는 것이 좋았고 독서지도사를 해서 애기들을 가르치고 하는 것 보다 내 스스로에게 도움이 더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공부였다. 세 달 정도, 집에서 충정로까지 1시간 넘는 학원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당시에는 학원이 충정로에 있었음) 그 때 다른 선생님들, 대부분 이모뻘 되는 여자선생님들과 삼촌, 아버지 뻘 되는 남자 선생님 부분도 함께 수강을 했었는데 2009년에 복학을 하며 학교공부에 더 에너지를 쏟고자 자격증 시험은 보지 않고 수료상태로 마치게 되었다. 당시 선생님들은 아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