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분 24초. 첫 번째 참가한 10km 마라톤 인 것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좋은 기록이다. 대략 상위 10%정도 된다. 참가한 대회 코스였던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코스가 정확히는 9.8km라고 하니, 10km로 보정을 해도 딱 50분 정도 되는 기록일 듯 하다. 보정을 해도 나름대로는 만족스러운 결과이다. 처음 10km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1시간 안에만 들어오자는 것으로 나름의 목표를 세웠고, 세 달 동안 연습 하면서 최고 52분 정도도 찍어봤지만, 50분 안쪽을 찍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평균속도 12.5km라니. 초반에는 페이스를 높여서 이정도 기록이 가능했던 것 같고, 후반에는 페이스가 떨어진 것 보니, 5~10km 구간에서는 520정도로 달린 듯 하다. 페이스 조절에 대해서도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