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야기/독후감 I

18.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박성수 외 지음, 규장 펴냄

inhovation 2016. 2. 29. 22:25

최후 승리를 얻기 까지...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책 제목부터 제게 굉장히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2명의 기업인과 3명의 목사님을 통해서 듣는 생생한 정직 스토리. 그 도전의 말씀이 제게 큰 힘이 되고 또한 지쳐있는 삶 가운데 다시 한 번 일어나 도전하게 해 주었습니다.

  기도회 때 나누었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오늘 당장은 실패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승리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 견고히 섰다면 지혜 없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첫 번째 말씀이 이랜드그룹의 박성수 회장의 경우입니다. 정직한 기업경영으로 주변의 미움과 핍박을 사서 매우 힘든 지경까지 갔지만 그 정직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니 결국 다른 사람이 모두 실패할 때 성공했습니다. 또, (주)성주인터내셔날의 사장 김성주 사장은 두 번째 말씀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기업을 운영하다 보니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지도자 100인으로, 또한 CNN의 ‘People's choice of Asia’에서 새 천년의 리더로 선정되며 세계 속에서 당당히 승리해오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 보아도 정말 책 표지에 쓰여 있는 것처럼 정직하면 항상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제 삶 가운데서도 정직하게 살려고 하면 손해 보는 것 같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직을 포기하고 세상의 법대로 따라 하려던, 가끔은 그렇게 따라 간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믿기로 했습니다. 정직한 자는 승리할 것이다. 김동호 목사님의 말처럼 손해 보더라도 하나님 방식대로 살기를 결심했습니다. 정직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직하지 못한 세상의 법을 따라가지 맙시다. 흔들리지 맙시다. 박성수 회장의 간증처럼 정직이 저와 여러분들을 살릴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의 삶 가운데 이런 고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누가 뭐래도’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정직’으로 최후 승리를 얻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잠언 14:11)

 

2006년 3월 27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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