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 하나 둘 씩 해결된다
“오늘 예수와 단둘이 마주 앉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시겠습니까?” 사실 갑작스레 이런 물음을 던진다면 그에 대한 질문을 생각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소비해야 할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닉 이라는 사람이 예수님과 저녁식사를 함께한 내용이 초대장이 온 이야기부터 저녁 식사 후 귀가를 하기까지 한 대화의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온 초대장을 받고 반신반의 하며 레스토랑으로 들어간 그는 자신이 예수라고 하는 30대의 남자와 기나긴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그가 삶 가운데 힘들었던 점들, 궁금했던 점들을 하나하나 예수라고 자칭하는 남자에게 툭툭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던 그는 그 저녁식사가 끝나갈 즈음에 잃어버렸던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돌아갑니다.
‘정말로 예수는 실존 인물일까?’, ‘어째서 하나님이 절대적이고 반드시 옳은 것일까?’, ‘내게 주어지는 고통이 어째서 하나님의 뜻일까?’ 등등의 정말 궁금했던 점들이 이 책에 답해져 있습니다. 바로 내 앞에서 저녁식사를 하시는 예수님의 입술을 통해 직접!
예수님이 내 앞에 나타나서 뭔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비록 가상의 이야기 이지만 이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 들어가, 내가 닉이 되고 예수님이 내 앞에서 말씀하신다는 착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나 혹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나 기독교에 대한 의문점들이 하나 둘씩 풀리게 될 것입니다.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시간을 내어 한번 꼭 읽어보신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분들과 제가 예수님과 대화한 후 새로운 신앙을 가졌던 닉과 같은 사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사렛 예수와의 만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밀라노 레스토랑 3월 24일 화요일 저녁 8시” (본문 내용 중)
2006년 4월 3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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