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야기/독후감 I

16.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전광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

inhovation 2016. 2. 29. 22:23

현대판 예수님, 링컨

 

  시카고 대학의 ‘The Great Book Program’을 아십니까? 고전 100권 읽기 운동. 개교 당시 별 볼일 없었던 이 대학에 바로 이 운동을 통해서 학생들을 성장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제는 ‘첫째, 모델을 정하라: 너에게 가장 알맞은 모델을 한명 골라라. 둘째, 영원불변한 가치를 발견하라: 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에 이르러는 노벨상 수상자를 70명이나 배출한 미국의 명문 대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그는 현대판 예수님이라 할 만큼 뛰어난 성품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링컨은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예수님과 같이 온유하고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도가 뒤따랐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성경을 손에서 떼지 않으며 하나님을 의지한 그는 결국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들어 국정의 모든 운영까지도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링컨의 온유한 성품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정말 성경적이고 예수님을 닮은 성품의 소유자 링컨,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으며 삶의 중심으로 삼은 링컨, 미국의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링컨(1위는 예수님). 제 삶의 모델이 몇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한명 추가 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링컨의 모습을 통해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링컨을 통해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모델은 누구입니까? 혹시 꿈과 비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까? ‘The Great Book Program’ 삶의 모델을 정하고 가치를 발견하여 비전을 가집시다. 먼저 링컨을 추천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기도하는 사람 링컨을 통하여 여러분 모두가 큰 도전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사도행전 13:22)

 

2006년 3월 13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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