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준비 완료!!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어렸을 때 1번,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왕복 2번 해서 3번 타봤는데 그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륙하는 동안 땅과 멀어지며 작아지는 차, 작아지는 집, 작아지는 산들을 보는 재미도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높이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작아지는 경치를 보며 마치 장난감 세상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가 땅 위에 있으면 엄청나게 큰 것들이 어느 관점에 있느냐에 따라 작게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 대해 설명한 이 책의 내용은 매우 어려운 것 같으나 토미 테니 목사님의 세 딸 이야기로 쉬운 예들을 들어서 쉽게 공감이 됩니다. 앞에서 말한 비행기 비유도 목사님과 셋째 딸과의 이야기를 제가 다시 써 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내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 벅차고 감당하기 힘든 문제들이 혹시 지금 있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역시 그 문제가 너무나 어려운 문제인 것처럼 보일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역시 하나님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무엇으로 가능할까요? 그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에서 크게 보이는 문제들을 높은 하늘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것처럼 작은 문제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더 신실한 예배를 통해 깊은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10개의 작은 부분으로 엮어진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하나님의 관점이 어떤 것인지 조금씩 알게 되고 그리고 제 문제들을 바라보니 그 문제들이 정말로 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관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높은 곳에 올라가서 이 땅을 작게 바라보듯,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바로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예배를 드립시다. 안전벨트를 매십시오. 곧 하나님의 높은 관점으로 이륙합니다. 계산 중앙 청년 모두가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세상의 문제들 앞에 메뚜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담대히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06년 5월 2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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