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31.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알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2018. 4. 17. 그 생명을 가져가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가슴 속 깊이 느끼다.
사람은 과거를 궁금해하며 집중한다.
"왜 그랬을까? 무엇 때문이었을까? 내가 뭘 잘못 했었나?"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현재의 일을 통해 미래에 집중하게 하신다.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분께서 우리의 미래를 계획하시고 허락하신 일이라 믿는다.)
"이 일을 통해 무엇을 알게 하실까? 앞으로 어떤 일을 보여주실까? 우리를 어디로 인도 하실까?"
과거를 생각할수록 답은 보이지 않고 답답한 마음과 안타까움, 알 수 없는 후회만 남는다.
그러나,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벅차오름과 감격의 눈물, 알 수 없는 희망이 있다.
잠시 허락하신 그 생명을 품고 내어드린 아내를 특별히 위로하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가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우리 가족을 또 다른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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