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바빠서 기도 “안”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너무나도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마냥 바쁜 삶 속에서 보람을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저만 봐도 바쁜게 자랑인 것 마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쁘다 보면 보람을 느끼기 보다는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고 걱정만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중요한 한 가지를 항상 까먹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기도’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 바쁜 생활에 지장을 줄 것 같고, 그래서 기도하기 보다는 내가 더 고민하고 내가 더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똑같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의 기도생활을 잘 이끌어 줄 만한 좋은 말씀이 쓰여 있습니다.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하나님의 응답은 어떤 것이 있는지, 기도하는 자에겐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등등 예수님의 기도생활을 본보기로 우리에게 올바른 기도생활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제시하고 있는 기도생활은 ACTS로서 Adoration(찬미), Confession(고백), Thanksgiving(감사), Supplication(간구)의 순서대로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균형 잡힌 기도생활을 위해선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도 이런저런 사역을 하시다가 한적한 곳에 가서 항상 기도를 드렸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기적을 몇 번 더 일으키고 병자를 더 살리는게 더 나을텐데...’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나 요즘 엄청 바빠. 과외 3개해.”, “나 회사에서 새로운 일 맡았는데 너무 바빠. 대신 보너스도 엄청 준데.” 우리 청년부 가운데 이런 자랑 말고 다른 자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야, 나 너무 바빠서 기도해. 신기한건 기도하기 시작하니까 할 것 다 하면서도 시간이 남아.”, “난 너무 피곤해서 요즘 새벽기도 다녀. 그런데도 평소보다 덜 피곤하더라.”,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아서 기도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한 개씩 해결되는 것 같아.” 얼마나 멋진 고백입니까! 우리 모두가 바빠서 기도하는 청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복음 1:35)
2006년 10월 17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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